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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상가 22일 알짜 분양잔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2일부터 고양 일산, 오산 세교등 전국 10개 단지의 55호 점포를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상가커뮤니티 시설이 연계된 판교 LH상가         자료=상가정보연구소
상가커뮤니티 시설이 연계된 판교 LH상가
자료=상가정보연구소
신규 47호와 재분양 8호를 포함한 55호의 공급예정가 총액은 약 92억 3198만원으로 추정되며 ▲ 수도권에서는 오산 세교 C-3BL 19호(공분, 1060세대), 고양일산2 C-1BL 6호(공분, 410호), 가평읍내 2단지 3호(국임, 335세대)등 총 28호에 대한 신규 물량 입찰이 22~23일 진행된다. 개찰 일시는 23일 오후 5시다.

자료=상가정보연구소
자료=상가정보연구소
▲ 지방은 증평송산 2단지 4호(국임, 514호), 광주양동 11호 (공분·공임, 716호), 의성상리 4호(국임, 408호)등 총19호가 나오는 신규물량도 22~23일 입찰에 부쳐진다.

그밖에 3월 공급분 중 8호는 재분양 되는 상가로 이중 성남도촌B-2BL, 포항장량1BL등 각 2호는 낙찰 후 미계약돼 22~23일 재공급된다.

자료=상가정보연구소
자료=상가정보연구소
LH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내상가는 공급주체에 대한 신뢰가 높고 배후세대 대비 상가의 적정 공급량으로 인기가 높아 지난 2월 올 첫 신규공급에서도 50억원을 웃도는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상가는 초보자 접근이 용이할 만큼 상가 배치, 입점업종을 감안한 공급량 조절, 커뮤니티 시설 연계에 따른 수요층 접근성 향상 등 공급조건이 비교적 체계적이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는 점에 유의해 스스로 고 낙찰을 초래하는 접근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