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양문냉장고가 미국 월풀사의 특허 일부를 침해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2일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은 LG전자가 미국 월풀사의 일부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월풀은 2000년 자사 양문형 냉장고에서 개발한 문 얼음저장 기술을 LG전자가 측이 침해했다며 2008년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이 회사는 “법원이 LG전자에게 손해배상 179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지난달 LG전자 양문냉장고 문의 얼음저장 기술이 월풀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이후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