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금룡, 이민화 등 대표적인 전ㆍ현직 벤처CEO들이 대학으로 달려가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특강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승호)는 16일 연세대 조영탁 대표(㈜휴넷)의 특강을 시작으로 2010년도 “YES 리더스 기업가정신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ㆍ학생층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열정을 촉발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선도 중소․벤처기업, 사회공헌기업의 대표들이 기업현장에서 다져온 생생한 경험과 열정을 9만여 명의 청년ㆍ학생을 대상으로 전수한 바 있다.
2009년도에 수강생과 기업인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특강과 함께 벤처CEO와 청년ㆍ학생간 멘토링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YES 리더 특강이 1회성 강의에 그치지 않고 벤처CEO와 후배 예비창업자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CEO와 예비창업자간 일대일로 매칭하여 창업경험, 기업운영 전략 등을 전수하고 'YES 벤처 챌린지’ 프로그램, 해외 교포 기업인 초청 특강, 기업가정신 캠프 등 특별행사도 개최해 특강의 열기가 범사회적으로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특강 수강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ㆍ일반인에게도 특강내용 및 메시지를 접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선도 벤처CEO 등을 등장인물의 특성에 따라 구성한 기업가정신 명품서적 출판(5월)을 기획하고 있으며, 실제 특강현장을 동영상 CD로 제작해 온라인 포탈 등에 게재하고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대학ㆍ연구기관 등 창업지원 단체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매년 10만여명의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우수 강사진의 지속 발굴 및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을 통해 YES 리더 특강이 명품강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러한 기업가정신 확산 운동이 제2의 창업붐을 불러 일으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