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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최고품질 과실생산사업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찾아오는 농촌, 신뢰받는 농업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짐교육을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최고품질 과실 생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다짐대회는 전국의 시범단지 농업인 1,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관 및 관련 공무원 100여명 등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사과는 충남 당진군, 포도는 경기 안성시, 복숭아는 충북 충주시, 단감은 경남 밀양시의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는 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 감귤은 원예특작과학원 감귤시험장에서 열린다.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과실생산, 수급 동향 및 전망과 고품질 과실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2010 탑프루트 생산사업 추진계획, 중앙기술지원단 운영계획 및 고품질 생산 핵심기술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또한, 2009년 우수 시범단지의 사업추진 사례발표가 준비되어 있어 우수품질 과실생산을 기대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기술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은 FTA 확대체결 등 급변하는 개방화시대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종별로 과실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설정하여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부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는 사업의 성공과 핵심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연구·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시기별로 매뉴얼에 의해 결실안정, 수형개선, 토양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선별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안진곤 국장은 "최고품질 과실 생산사업은 개방화시대에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받은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선도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