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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두 주인공 박개인과 전진호로 변신한 손예진과 이민호의 사랑스런 연인 콘셉트의 사진이 공개돼 또 한 번 화제다.
손예진과 이민호의 봄빛 데이트 사진에 이어 15일(월) 공개된 사진은 소파에서 다정하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요리하는 모습이 마치 신혼부부 같은 두 사람을 사랑스럽게 담아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초 한 펜션에서 진행된 드라마 타이틀과 예고 촬영에 임한 손예진과 이민호는 다정한 연인으로 완벽 몰입해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고, 활짝 웃는 모습이 유난히 닮아 현장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완성된 예고는 지난 10일(수)부터 방송으로 공개되었고, 「개인의 취향」의 티저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drama/tast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티저 홈페이지에는 「개인의 취향」을 기다리는 팬들이 방문해 응원글을 남기며 새봄을 더욱 달콤하게 해줄 첫 방송을 고대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솔직담백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이새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오는 31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