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28·지바 롯데)이 일본무대에서 처음으로 3안타를 쳐냈다.
김태균은 12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3안타 2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김태균은 타율은 0.333에서 0.393(28타수11안타)까지 크게 상승했다.
2회에 우전 안타로 좋은 출발을 보인 김태균은 4회 1사 2,3루 상황에서 2루타 터뜨려 2타점을 올렸다.
5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7회 중전 안타를 날린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