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일본 마감]수출株 약세로 하락..금융주는 상승

장중 등락을 반복하던 일본 증시는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27엔(0.28%) 하락한 1만721.71을, 토픽스지수는 0.81포인트(0.09%) 밀린 938.1을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이 16~17일 예정된 금융통화회의에서 디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추가적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지만 엔화 강세로 수출주 하락이 두드러지며 증시는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이 0.85% 상승했으며 미쓰이 스미토모 보험 그룹은 0.67%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