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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연출 홍창욱, 극본 이기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황정’ 부자지잔의 극적인 상봉이 이뤄지면서 백정 마을로 쫓겨나 의생에서 ‘소근개’로 돌아간 ‘황정’(박용우 분)에게 ‘제중원’으로 돌아갈 기회가 생겼다.
‘제중원’ 원장 ‘헤론’(리키김 분)과 의생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병판대감의 딸 영인(이진 분)이 피를 토하며 ‘제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다.
‘영인’의 병명은 결핵성 늑막염이란 판정을 받게 되고 ‘제중원’에 이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상황 환자의 목숨이 달려 있는 문제라 ‘석란’(한혜진 분)은 ‘황정’을 설득하기에 이르렀다.
‘황정’은 망설이다가 결핵성 늑막염이란 소식을 듣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제중원’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시청자들은 ‘황정이 수술에 성공해 다시 의생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걸 계기로 다시 황의생이 되길~!’ 이라며 황정의 재기를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었다.
한편, ‘제중원’에 위급한 환자가 있다는 전보를 받은 ‘도양’도 말을 타고 달리게 되어 다음 회에서 환자의 목숨을 누가 구할지 긴장감이 고조 되고 있다. (사진=DRM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