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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컴퓨터가 2010년 신형 넷북을 선보였다.
TG삼보는 인텔의 차세대 넷북용 플랫폼인 ‘페더 라이트’스타일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18일 출시했다.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2세대 아톰 플랫폼 기반에 1kg의 초경량 콤팩트 설계로 이동성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했다.
‘그린 IT’ 콘셉트에 맞게 저전력 LED 패널, 리튬 폴리머 전지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됐다.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전해질 누출 위험이 적고 가벼운 리튬 폴리머 전지를 채용했고, 기존 LCD 패널에 비해 전력 소모량은 적으면서도 더 밝고 가벼운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을 적용할 수 있다.
인텔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인 2세대 아톰 플랫폼을 채용하며 소비 전력은 줄고 그래픽 성능은 좋아졌다. 운영체제로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해 부팅이 빠르고 가볍다.
또 이동이 잦은 넷북의 사용 환경에 맞게 편리성도 높였다.
1kg 대의 초경량을 구현하면서도 배터리 사용시간을 5시간으로 늘렸다. 두께 7mm의 250GB 대용량 슬림 하드디스크를 적용해 용량은 늘리고 두께는 줄였다.
메탈실버에 블랙컬러를 매치, 단조로움을 피하고 개성을 살려 ‘페더 라이트’ 스타일리쉬 넷북으로 손색이 없다.
1Kg의 가벼운 무게와 21.8mm의 슬림한 콤팩트 디자인으로 여성이 가지고 다니는 핸드백만으로도 휴대가 가능해하다.
TG삼보 측은 “별도의 가방을 준비해야했던 번거로움을 덜어내고 여성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자인과 친환경성, 이동성을 앞세운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대학생, 여성, 실버 세대, 학교 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 내놓아 국내 넷북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TG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가볍고 튼튼한데다 환경과 스타일까지 살린 ‘페더 라이트’ 디자인은 많은 고객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