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격려 및 시정시책을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취임이후부터 현재까지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기업체를 매월 1회 지속적으로 방문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9개 업체를 방문해 28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관내 기업체로부터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19일 시는 밝혔다.
올해에는 부시장 월1회, 국장 주1회 기업체 방문계획을 수립하여 애로사항 수렴·해결 및 근로자 사기진작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홍보를 위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3월까지 25개 업체를 방문하여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알선 6개 업체를 지원 해결했다.
특히 3개 업체가 건의한 지역 내 생산제품 팔아주기 홍보를 위해 시 산하 전부서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지원 시책으로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난을 해소와 ‘기업예비신용평가무료서비스’를 도입 시행하여 기업이 평가 자료를 통해 기업경영상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경영전략수립 및 경영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용보조금지원’을 통해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개척단 우선선정 및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와 경영안정자금 최고 5억원지원 및 이자차액 1%를 추가 보전 등을 해주고 ISO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수출기반 마련과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텔레마케터 인력양성교육 실시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주대학교와 산학관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인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연구를 지원하고, 충북대학교와는 연구실이 없는 중소기업체를 선정 맞춤식 연구개발이 이뤄지도록 지원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과 지속적인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경영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우리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과 투자를 촉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 건설’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