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자연적이고 섬세한 한국의 전통문양을 통한 문화상품개발을 위해 ‘제12회 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 및 제6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공모전’ 작품을 오는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2번째로 개최하는 ‘제12회 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도록 응모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제6회 경상북도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해 캐릭터개발을 통한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일반부는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1명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생부는 전국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경북에 대한 탐구학습의 효과와 참신하고 뛰어난 지역캐릭터디자인을 개발, 문화상품화 하기로 했으며 대상 1명에게는 영남대학교총장상과 상금 100만원 등 수상자 11명에게 3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경상북도 문화콘텐츠디자인공모전은 1차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디자인학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처 입선작품을 선발 후 입선자에 한하여 2차 작품을(1차와 동일작품) 제출하도록 하여 참여 학생들의 경비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으며, 7월7일 당선작 발표와 7월말 시상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입선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자료집을 발간,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체 등에 제공하여 젊은층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전통문양 및 캐릭터를 활용한 우수상품개발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티셔츠, 청바지, 의류, 악세사리 등 견본상품을 제작, 올 가을 개최예정인 대구패션페어와 컬러디자인위크에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