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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 첫 전국 통합 할인행사

농협하나로클럽은 봄나물·갈치·생필품 등을 최고 56%까지 할인판매하는 전국단위 통합할인행사를 28일까지 실시중이다.
 
그 동안 매장별로 실시하던 할인행사를 벗어나 양재·창동·성남·고양·수원 등 수도권 외에도 부산·대전·달성·목포 등 전국의 대형 하나로클럽 21개 참여하는 첫 전국단위 행사이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첫 통합할인행사 기념으로 갈치·봄나물·생필품 등 18개 품목이 최고 56%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최근 어획량이 줄어 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갈치를 기존 가격의 절반인 1마리 3,300원에 매장별로 한정 판매하며, 달래는 100g 800원, 냉이 100g 450원, 돗나물 100g 300원에 선보이고 있다.

그밖에 화장지(45m*24롤)가 6,500원, CJ태양초골드고추장 (2.8kg) 8,900원, 오뚜기 참치마일드(3개묶음) 2,680원, 해표 참기름(500㎖) 4,980원 등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고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관계자는 "기존의 매장별 할인행사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전국단위의 통합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형마트의 공격적인 가격할인 경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은 양재·창동·성남·고양·수원·부산·충북·대전·달성·목포·김해·군위·울산·기흥·목동·용산·전주·성서·부전·자갈치·관악·김천·내서·수원봉담·원주원예농협·제주농협(지역농협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하나로마트는 제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