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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프렌즈'로 영어 학습동영상 제작

트랜던트(trandent)족이 늘고 있다. '트랜던트'란 '이동'을 뜻하는 영어 접두사(tran-)와 '학생'(student)의 영어 합성어로 '이동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을 뜻한다.

워너브러더스 디지털 사업본부(대표 조홍연)는 최근 이러한 M러닝 트랜드를 반영하여, 세계 최초로 프렌즈 오리지널 영상을 사용하여 영어학습 동영상 <프렌즈로 배우는 살아있는 영어>를 제작했다.

EBS 인기강사 지나킴(Gina Kim)이 강의를 맡은 이 영어학습 동영상은 프렌즈 오리지널 영상과 함께 삼성모바일닷컴 어학 콘텐츠 코너에서 유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렌즈로 배우는 살아있는 영어>는 여섯 주인공의 대사를 듣고·보고·따라 말하면서 학습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자막을 보지않고 듣고·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선별 된 에피소드를 반복적으로 시청하도록 했다. 문법을 암기하며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캐릭터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자질구레한 이야기소재들로 이루어진 대화문을 통해 회화를 배울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대화의 소재가 사랑·우정·가족·직장 등 일상생황에 쓰이는 기본표현 에서부터 미국문화를 알지 못하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음은 강사 지나킴이 들려주는 트랜던트(Trandent)족을 위한 <미드를 활용한 영어공부 노하우>다.
 
첫째, 자신이 관심있는 장르를 선택한다. 이때 공상과학·액션물 등 보다는 로맨틱 코미디나 일상생활을 다룬 가족중심의 미드를 택하는 것이 좋다. 프렌즈는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소재로 제작된 시트콤이어서 영어학습을 위한 최적의 미드로 꼽힌다.

둘째,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그 캐릭터의 폐인이 되어보자. 좋아하는 주인공이 하는 모든 대사를 술술 말할 수 있을때까지 반복해 연습한다. 주인공의 대사를 모두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 모든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셋째, PMP나 스마트폰 등 소형 디지털 기기에 미드를 다운로드해, 출퇴근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학습을 하자. 이때 부담스럽지 않은 하루 학습 목표량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주인공들의 발음과 비교하며 학습하는 것도 요령이다.
 
NBC를 통해 방영된 시트콤 '프렌즈'는 각기 다른 직업과 성격을 지닌 젊은 남녀 6명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뉴욕의 삶을 코믹하게 담은 대표 미드로,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미드 영어공부 교재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