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컴퓨터가 국내 최초로 TV와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올인원 PC ‘MSI 윈드 탑 AE2220 멀티 터치 TV(Wind Top AE2220T Multi Touch TV)’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MSI 윈드탑 AE2220 멀티터치 TV는 일체형 PC에 HDTV 수신 기능을 제공해 추가 장치 없이 고화질 디지털 TV를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DMI 입력포트로 게임기 등 TV출력이 필요한 다양한 주변기기를 쉽게 연결해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 무선 리모컨으로 조정이 가능해 디지털 TV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윈도우 7을 기본 채택함으로써 멀티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풀 HD급 해상도의 22형 대형 화면을 터치기능만으로 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터치기능보다 더 업그레이됐다.
올인원 PC는 윈도우 7 운영체제를 채용, 경우 32비트가 아닌 64비트 버전을 제공해 4GB 대용량 메모리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사양도 인텔 코어2듀오 T6600 프로세서와 지포스 9300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풀HD급 동영상 재생은 물론 각종 3D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64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130만 화소 웹캠을 갖췄으며, 6개에 이르는 USB단자, 5.1채널 오디오 출력 기능 등 고사양 외부장치들이 설치돼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대원컴퓨터 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그 동안 올인원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거의 모두 반영한 제품이다"으로 "특히 PC와 TV가 모두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