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제조업체 레이저(Razer)는 왼손잡이 게이머에게 특화된 ‘레이저 데쓰애더 왼손잡이 에디션(the Razer DeathAdder Left Hand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왼손잡이를 위해 전문적으로 설계된 최초의 게이밍 마우스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왼손잡이 게이머에게 최고의 경쟁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정밀 3.5G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마우스를 제공해 달라는 대중의 요구에 부합한다.
레이저 데스애더 왼손잡이 에디션은 왼손잡이 게이머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확장된 게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다섯개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하이퍼리스폰스(Hypereponse) 버튼을 채용했으며,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1000Hz 울트라폴링(Ultrapolling)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3500dpi 레이저 프리씨젼 3.5G 적외선 센서(3500dpi Razer Precision 3.5G infrared sensor)는 일반 800dpi 마우스보다 4배 이상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레이저의 대표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Robert “Razerguy” Krakoff)는 이번 제품 출시에 대해 “왼손잡이 게이머들은 왼손잡이에게 특화된 디자인의 게이밍 전용 마우스에 대해 꾸준히 요구를 해왔으며, 이런 팬들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차원에서 레이저 데쓰애더 왼손잡이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레이저를 사랑하는 팬들이 알다시피 나 스스로도 왼손잡이인 만큼 왼손잡이에게 최적화 된 제품이 출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보다 더 최적화 된 전문 게이밍 마우스는 없다”고 제품을 평가했다.
데쓰애더 왼손잡이 에디션은 온라인 쇼핑몰 및 컴퓨터용품 전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59.99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