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무한한 경제 잠재력을 가진 BRICs 국가 중 하나인 러시아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의료기기, 공업기기, 포장기계, 운동시설물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15개사로 구성됐으며, 23일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와 25일 시베리아 최대 공업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무역투자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만 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올해 4~5%의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러시아 시장에 파견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 확대와 수출증대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