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KLPGA)에서 또 하나의 신생팀이 탄생됐다.
22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요진건설산업 여자골프단 창단식을 열렸다.
요진건설산업의 여자 선수 명단에는 2007년 KB스타투어 5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영란(23)을 비롯해 남민지(22), 심현화(21), 안송이(20), 남소연(19), 오지수(18), 김초희(18) 등 7명이 포함됐다.
이들 7명은 요진건설산업과 2010년부터 3년간 계약을 채결해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든든한 후원을 받는다.
또 올 시즌 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들에게 체재비 지원과 피트니스와 골프 레슨, 외국어 교육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LPGA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요진건설산업은 멘탈 트레이닝과 미디어 대응 교육 등도 실시하고 골프단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라 본격적인 여자 골퍼들의 지원과 후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