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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 꽃미남’ 현우, ‘클래식 댄디 가이’로 거듭나다

MBC <파스타>에서 ‘귀여운 뽀글머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현우가 모델로 변신한다.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에 도전, 클래식 댄디 가이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것.
 
현우가 등장하는 런웨이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본(BON)>의 무대로, 2000년 서울패션위크 시작한 이래 연속 5년간 참가한 만큼 품격 있고, 독특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색다른 스테이지 구성과 풍부하고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감성을 차별성 있게 준비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 <본> 관계자는 “현우 씨의 남자와 소년을 넘나드는 외모와 <본>에 어울리는 댄디한 감성이 이번 컬렉션 컨셉과 적합하여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어 “182cm이라는 훤칠한 키와 방송을 통해 선보인 탄탄한 몸매 등 모델 못지않은 타고난 바디로 런웨이를 찾은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우가 모델로 등장하는 <본>의 컬렉션은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풍부한 클래식 감성과 70-80년대의 아날로그 아이콘의 향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영화 <쌍화점>에서 미소년 호위무사로 데뷔한 현우는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꽃미남 치킨집 사장’으로 출연, 샤방한 눈웃음과 부드러운 매너, 로맨틱한 매력까지 발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SBS 드라마 <드림>에서는 남성미 넘치는 꽃미남 파이터로 변신하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태리파 요리사로 출연, 강아지 같은 외모와 더불어 장난기 넘치는 면모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바 있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