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연기변신에 성공하면서 시청률과 연기변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리 잡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속에 드라마를 종영한 이수경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 장애인 올림픽의 감동과 눈물의 현장을 찾아갔다.
얼마 전 끝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준 밴쿠버 올림픽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며 큰 감동을 전해준 그들에게 작지만 힘을 전해 주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 장애인 올림픽 현장을 찾아갔다. 이번 화보는 지난 2008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당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화보를 촬영한 바 있는 조세현 사진 작가가 다시 한 번 참여, 장애인 동계 올림픽현장에서 감동을 주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아이스슬레지하키팀, 좌식클래식에 참여한 서보라미 선수 등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현장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극비리에 진행된 것이라 선수들은 이수경의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의 응원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특히 이수경은 장애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은 획득한 컬링 종목의 응원의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수경 소속사 S2007ent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경은 촬영을 하는 중간에도 경기의 응원에 몰두하며 촬영을 하는 것을 잊을 정도로 경기에 집중했다. 작은 힘이라도 전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며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특히 조세현 작가는 ”이수경의 순수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촬영을 하는지 응원을 하는지 모를 정도의 그녀의 모습에 나 조차 그녀에게 반했다“며 이수경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경은 현재 드라마 촬영은 끝났지만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밴쿠번 현장을 다녀온 이수경은 이번 주말 앙드레김 패션쇼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이수경은 차기작 준비에 들어가며 영화와 드라마를 검토 후 가을 쯤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s2007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