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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아나운서 3인방, 주니어들과 즐거운 한 때

다재 다능한 아나운서 김성주·신영일·이기상과 그들의 주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마트하면서도 자상한 이미지로 각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 세 아나운서들이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붕어빵처럼 자신들을 꼭 닮은 2세들과 함께 닥스키즈 패션화보를 찍었다. 월간지 레몬트리의 4월호 패션 화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2세들은 아빠 아나운서들과 외모만큼이나 꼭 닮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이날 각 아나운서들의 커플을 이룬 주인공은 바로 아나운서의 주니어들로, 김성주 아나운서와 아들 김민국군, 신영일 아나운서와 아들 신한빈군, 이기상 아나운서와 딸 이지인양. 각 아나운서들과 그들의 자녀들은 자유롭게 이루어진 촬영에서도 각각의 가족 특성을 잘 드러냈다.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한 팀은 김성주 아나운서와 아들 김민국군. 아빠와 닮은 얼굴에 장난끼마저 아빠와 꼭 같은 민국군은 특히 다양한 표정연출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신영일 아나운서와 신한빈군은 다크 네이비 컬러의 재킷으로 '스마트 캐주얼 수트 패션'의 절정을 보여줬다. 스마트하고 얌전해 보이던 한빈군은 촬영에 돌입하자 여러 다이나믹한 포즈를 연출해 닥스키즈 브랜드 관계자로부터 '실전에 강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또한 이기상 아나운서의 딸 이지인양은 이번 촬영 주인공들 중 홍일점답게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번 화보를 진행한 레몬트리측은 "이번 촬영에서는 스마트하며 자신감 넘치는 각 아나운서들과 자녀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직에서 자신감 넘치는 세 아나운서들의 아빠로서의 자상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특히 정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나운서들의 다양한 정장 스타일 코디법을 보여주면서도 '어번 캐주얼'이라는 트렌드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이번 화보 스타일링의 특징이다"고 전하며 "이번 촬영에 임한 아나운서 아빠들 모두 최근 아빠들의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구 같은 아빠들의 전형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덕분에 촬영 내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자(父子)들의 깜찍 발랄한 닥스키즈 패션 화보는 레몬트리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