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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운동화' 젊은 여성에게 인기 폭발

황정음이 모델로 나선 스케쳐스 쉐이프업스(Shape-Ups)가 '황정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스케쳐스는 광고 캠페인 진행 2주 만에 쉐이프업스 주요 색상과 사이즈가 품절 될 정도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광고 이전부터 '브리트니와 황정음이 신는 신발', 전세계 여성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소문난 이 신발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연인을 위해 치어리딩을 하던 황정음이 신고 나와 이슈가 되면서 '황정음 운동화'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스케쳐스 쉐이프업스는 몸매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는 워킹화로, 특유의 둥그런 바닥 모양 때문에 신고 걷기만 해도 다리·엉덩이·배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부위가 자극돼 몸매관리와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워킹화의 투박한 디자인과는 달리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황정음 운동화'를 신고 몸매 관리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다.

LS네트웍스 통합마케팅팀 송지미 대리는 "완판녀 황정음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뿐 만 아니라 실제로 경험한 소비자를 통한 만족도가 높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세컨드 신발로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며 "젊은 여성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상품기획력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품질력이 기본이 되어 인기 아이템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