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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미소안과에 의하면,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2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맑고 깨끗한 눈을 가진 시원녀는 누구?'라는 조사에서 한혜진이 165명(61.3%)의 득표를 얻으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구혜선(104명, 38.6%)이 2위에 올랐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최근에는 드라마 속에서 활약하는 배우의 좋은 이미지를 닮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진료 중 환자들로부터 한혜진 씨의 시원한 눈을 닮고 싶다며 시력교정수술인 라식, 라섹 시술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력 저하는 단순히 사물을 볼 때의 불편함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판단하게 하기도 한다. 한혜진 씨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신뢰감을 주는 시원하고 깨끗한 눈망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한혜진과 함께 촬영 작업을 한 방송계 및 광고계에서도 "그의 매력 포인트는 시원한 눈매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동시에 작품에 대한 몰입도 그리고 항상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배우"라고 평하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얼마 전 드라마 '제중원' 연출자의 글을 본 후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혜진은 드라마 게시판에 "감독님께서 남기신 글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습니다. 저 역시 마지막까지 성공의 삶을 꿈꾸기 보다는 승리의 삶을 꿈꾸겠습니다"라며, "살인적인 추위에도 승리했던 스태프와 연기자분들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혜진이 앞으로 드라마 '제중원'을 통해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코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