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뜨거운 형제들>의 한상진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기분 좋은 예능 버라이어티 신고식을 가졌다.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 연기 못지 않은 일품 예능감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28일(일)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첫 방송된 <일밤-뜨거운 형제들>은 ‘한강 건너기’와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한상진, 노유민, 박휘순, 비스트의 이기광, 슈프림팀의 사이먼 D, 이렇게 8명의 형제들이 도전한 첫 미션은 한강 건너기.
시청률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도전한 한강 건너기는 ‘시청률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한상진의 아이디어. 겁 없는 예능 초보의 한마디에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 구명복과 전신 수영복을 입고 한강에 뛰어들었다.
이런 모습에 괜히 ‘폼난다, 멋지다’며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도, 연신 미안해하던 한상진은 마지막 주자로 한강을 수영, 가장 긴 거리를 완주하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아바타 소개팅’는 품절남팀이 싱글남팀을 아바타처럼 조종해 커플 성공을 이끌어주는 소개팅.
한상진은 1차로 아바타 짝꿍을 정하는 시간에서 0표를 받는 굴욕을 받는가 하면, 상황극에서 멋진 멘트를 하고도 면박을 받자 “여자들이 좋아해요~!”라고 했다가 바로 “아닌가?”라며 자문자답하기도 하고, ‘일심동체를’ ‘자웅동체’로 잘못 말하는 등 재치 넘치면서도 털털한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연기뿐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까지 발휘하고 있는 한상진에게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한상진,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예능도 너무 잘하는 듯!”, “한상진의 등장이 매우 신선하다”, “그동안 저런 끼를 어떻게 숨기고 살았을까..”, “은근히 허당 같은 매력이 있는 한상진! 뜨거운 형제들 속 활약이 기대된다!” 등 아낌없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상진이 신선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은 톡톡튀는 개성과 뜨거운 형제애로 똘똘 뭉친 여덟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너로, 일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