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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1% "자기계발 시간없다"

자기계발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 실제로 직장인의 51%는 자기계발 시간을 마련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3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2%는 퇴근 후에 자기계발을 한다고 답했으며, 출근 전은 9%, 주말에 자기계발을 한다는 대답은 6%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자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바쁜 일상에 지쳐 여유가 없다’, ‘마음만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다’ 는 등을 꼽았다.

하루 일과를 관리하는 도구로는 63%가 수첩, 플래너, 업무 일지 등 손으로 기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해 컴퓨터나 웹 사이트 프로그램은 12%, 휴대폰, PDA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6%로 조사됐다. 별도로 기록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17%나 됐다.

한편 직장인들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닮고 싶은 점으로는 61%가 생각하는 방식을, 20%는 사람 사귀는 방식을 들었으며 일하는 방식과 공부하는 방식을 닮고 싶다는 응답자는 각각 9%와 8%로 나타났다.

또한 70%의 직장인들은 닮고 싶은 사람이 언론이나 책을 통해 알게 된 사람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회사 내에 있는 경우는 10%, 거래처나 지인 중에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9%로 나타나 가까운 사람에게서 배울 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