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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납니다> 이태성, 아들의 존재 알다 ‘긴장장 증폭’

이태성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 109회에선 유진(이태성 분)이 아들 유건(이우주 분)의 존재에 한걸음 다가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아방지 팔찌를 주웠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유진은 세탁물을 배달하던 직원으로부터 옷 속에 들어 있던 미아방지 팔찌를 받았다. 유진은 점순(임예진 분)과 봉구(김일우 분)의 결혼식 날 주차장에서 유건의 미아방지 팔찌를 우연히 습득했던 것이다.

유진은 결혼식장에서 민수(김유미 분)의 조카 우람이(이채영 분)와 돌을 맞은 유건을 만났던 일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우람이와 성이 다른 유건이의 미아방지 팔찌를 보며 의구심을 갖게 됐다.

호기심에 유진은 전화를 걸고, 전처 민수가 전화를 받자 의아해했다. 유진은 미아방지 팔찌에 적힌 전화번호가 민수의 연락처라는 사실이 충격이었던 것.

한편, 유건의 미아방지 팔찌로 유진이 아들 유건을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시청자들은 “유진이 아들을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재결합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