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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지적인 엘리트남으로 사랑을 받았던 송종호가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연출 윤류해 / 극본 최윤정)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외과 의사로 등장하는 것.
특히, 송종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SBS <외과의사 봉달희>, MBC <내 인생의 황금기>, SBS <카인과 아벨>에 이어 무려 4번째 의사 역할을 맡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세자매>는 윗세대 세자매와 젊은 세대 세자매, 2대 자매의 쾌활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릴 작품.
극중 송종호는 무엇 하나 부족할 게 없는 대학병원 외과 의사 이민우 역을 맡았다. 병원장의 아들로,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민우는 믿었던 아내의 외도와 이혼을 거치면서 심한 상처를 받게 되는 인물. 이후 혼자만의 고독을 감추고 쿨하게 바람둥이처럼 살아가던 민우는 사랑해선 안될 여인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에 조안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송종호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우여곡절을 이겨내는 훈훈한 매력을 발휘,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명세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는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