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82만5000대를 판매하며,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57.3%) 대비 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체 시장규모는 전월(184대) 대비 15% 감소한 157만대 수준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옴니아2(사진)를 꾸준히 판매하는 등 누적판매량은 60만대, 누적개통량은 5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아의 햅틱' 누적판매량은 135만대, '코비(Corby)' 계열의 누적판매량은 50만대를 돌파했다. 신세대를 겨냥한 폴더폰 '매직홀'은 일개통 6000대 수준으로, 누적판매량 110만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