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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니터, 3년연속 수위…17.9% 점유

삼성전자는 지난해 모니터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 매출기준으로 17.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분기기준으로는 지난 2007년 1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1위이며, 연간기준으로는 2007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2위와의 점유율 격차도 2007년 1.5%포인트에서 2008년 2.5%포인트, 지난해 5.1%포인트로 크게 벌렸다.

특히 LCD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기준 18.0%의 점유율로, 전년(16.2%) 대비 1.8%포인트 늘렸다. 2위와의 격차도 5.2%포인트로 더 벌렸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모니터는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굳혀 가고 있다"며 "올해도 초슬림 LED 모니터, 친환경 LED 정보표시 대형모니터 등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