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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유통업체 기흥인터내셔널은 로드 사이클링에 최적화 된 퍼포먼스 웨어를 제공하는 영국 프리미엄 사이클 의류 브랜드 '라파(Rapha)'를 정식 런칭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진출 한다.
2005년 영국에서 시작된 '라파'는 유소년 사이클 팀 '세인트 라파(St. Rapha)'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도 라이프 웨어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디자인 및 실용적인 기능들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라파는 ▲지퍼를 한 손으로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무 부착물 ▲핸드폰·MP3 플레이어 이어폰의 깔끔한 배선 정리를 도와주는 단추 구멍 ▲사이클리스트의 자세나 움직임을 고려해여 설계된 패턴이나 재봉선 등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이클리스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도모했다. 또한 제품 소재로 첨단 섬유 기술을 접목한 울(Wool)을 채택해 탁월한 착용감은 물론 사이클링 의류로서의 기능성도 확보했다.
라파 국내 런칭을 기획한 기흥인터내셔널 문정욱 대리는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라파를 통해 자전거를 타는 일이 얼마나 우아하고 멋진 일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라파를 통해 대한민국 자전거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인터내셔널은 라파 국내 정식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다가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북악산- 남산 구간을 달리는 사이클링 이벤트를 운영하며, 사이클링 후에는 광화문에 위치한 와인바에서 간단한 런칭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