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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EXPOLOOK 2010’ 내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제6회 한국안경광학전시회(EXPOLOOK 2010, 이하 엑스포룩)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열린다. 안경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60개의 광학기기와 렌즈, 안경테, 콘택트렌즈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룩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안경·렌즈의 최신기술 및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품 증정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 바리락스, 누진다초점렌즈 시뮬레이션 체험전 열어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는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기를 통해 노안(老眼) 교정렌즈인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했을 때 시야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3D 입체영상 상영관과 플래시 게임 코너 등을 마련해 누진다초점렌즈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바리락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누진다초점렌즈 신제품을 처음 공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니콘, 신제품 런칭 기념 '경품 증정'
‘니콘렌즈’는 NCC(니콘 네오클레어 코팅) 제품을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NCC 제품은 우수한 정전기 저항력으로 렌즈 표면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니콘 측은 NCC 런칭을 기념해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함께 니콘 DSLR카메라, 닌텐도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리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큐브, 방문자 전원에게 '원데이 트루아이' 샘플 증정
‘아큐브’는 신제품 트루아이 출시를 기념해 부스 방문객들 전원에게 시험착용 렌즈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아큐브 원데이 트루아이는 일회용 렌즈로, 습윤인자가 포함되어 건조감을 줄여주고, 각막에 98% 산소가 전달되어 눈의 충혈을 줄여주는 신제품이다.

이밖에도 엑스포룩 전시 기간 동안 무료검안 및 시력측정행사, 미니 아이웨어(eyewear) 패션쇼,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엑스포룩은 오전 10시부터 입장가능하며, 입장료 5천원(일반기준)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