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최대실적을 거둔 가운데 2분기내 삼성전자가 주가 1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추세를 지속하며 2분기 내 100만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가가 최근 사상 최고가를 이어온 것은 1분기 실적과 함께 2분기에도 섹터 모멘텀이 견조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며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충족됐고 반도체 경기가 2분기에도 좋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주가가 꺾일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1분기 최대실적 발표에도 삼성전자주는 개장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0.2%) 하락한 8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