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보여 주는 ‘H 갤러리’를 현대차 기업PR 사이트(http://pr.hyundai.com) 내에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홈페이지 내에 현대차 홍보, 기업정보, 인재채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PR 사이트에 오픈한 ‘H 갤러리’는 현대차의 역사와 제품 및 광고 등 다양한 컨텐츠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를 연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사용자들이 보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H 갤러리는 역사갤러리, 제품갤러리, 광고갤러리 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연도별, 제품별로 구분하여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쉽게 탐색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
역사갤러리는 1967년 현대자동차 설립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차의 성장 발자취를 사진과 해설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갤러리는 초기 차종에서 현재까지 모든 차종을 망라해 시대별, 차종별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광고갤러리에서는 현재 국민 MC로 각광받고 있는 강호동 씨의 포터 신문광고 모델 시절, 연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파란을 일으켰던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수학선생님 역할을 했던 변희봉 씨의 자동차 CF 장면 등 지나 온 시절 모델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자동차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갤러리에서는 우리 자동차의 역사와 자동차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 취향, 시대에 따라 우리 경제에서 자동차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를 볼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컨셉트카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알 수 있으며, 컨셉트카인 HCD-4가 싼타페의 원래 모델이었다는 것, 또 다른 컨셉트카 모델은 실제 우리가 타는 양산차로 어떻게 발전됐는지 찾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H 갤러리는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어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자동차나 디자인, 광고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나 일반인, 전문가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의 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