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7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7일부터 <제1회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준비체제에 돌입한다.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신헌철 위원장)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이하 WEC: World Energy Council)의 본격적인 준비와 홍보를 위해 제1회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을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와 연계해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EXCO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13 대구WEC조직위원회에서는 국제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정부대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에너지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을 한 자리에 초청하여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홍보하는 동시에 2013 대구총회에 대한 사전 검증의 기회를 갖고 국내·외의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련자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프리컨퍼런스(Pre-Conference) 성격을 가지는 제1회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가 첫 번째이다.
시는 이를 통해서 아태지역 에너지산업 주요 리더들에게 지역 에너지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호 이해와 협력강화의 기회는 물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하는 민간부분 세계 최대의 에너지 관련 회의로서,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바 있다.
2013년 대구 총회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4~5천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