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본거지였던 북서부 페샤와르에 있는 미국 영사관이 5일(현지시간) 탈레반의 집중공격을 받았다. 미국인들의 피해는 없었으나 경호원과 테러범 등 적어도 7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또 인근에서는 정당의 대중집회를 노린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41명이 죽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페샤와르에 있는 미국 영사관 앞 초소에 2대의 차량에 나눠 탄 6명의 무장괴한이 들이닥쳤다.
영사관으로 진입하려던 이들은 경찰의 제지를 받자 세 차례 폭탄을 터뜨리고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테러범 4명이 사살되고 보안군 대원, 사설 경호업체 직원, 민간인이 각각 1명씩 숨졌다. 탈레반 측은 이날 CNN 등에 전화를 걸어 자신들이 영사관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