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최근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을 개발, 6일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GM대우의 아이폰용 앱 ‘지엠대우 모바일’은 회사 제품과 각종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아이폰을 소유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미국 애플사의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GM대우는 ‘지엠대우 모바일’을 통해 기업 블로그인 ‘GM대우 톡’(blog.gmdaewoo.co.kr)에 수록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정보 검색과 제품 사진 및 동영상 보기는 물론, 대형 지하주차장과 같이 차량을 찾기 어려운 곳에 주차한 차량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차는 어디에'와 서비스센터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김명기 GM대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지엠대우 모바일은 사용자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아이콘을 통한 시각적 정보만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엠대우 기업 블로그를 통해 댓글을 남길 수 있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 GM대우는 아이폰 앱에 차량 정비 이력, 오토 포인트, 할부금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 증대와 유익한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