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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엔비디아 옵티머스 탑재한 울트라씬 노트북 출시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는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사의 옵티머스 기술과 인텔 i5 CPU를 탑재해 향상된 그래픽 환경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울트라씬 노트북 ‘UL30JT’ 와 ‘UL50VF’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UL30JT와 UL50VF 탑재된 엔비디아사의 옵티머스 기술은 기존의 사용자가 작업 환경에 따라 그래픽을 수동으로 전환해야 하는 스위치 전환 방식의 기술과는 달리 그래픽 사용환경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지포스 그래픽을 자동으로 선택하여 최적화된 그래픽 환경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그래픽을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불필요한 그래픽 사용전력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전원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수스 UL30JT는 터보부스트 기능이 탑재된 최신 인텔 울트라씬 i5 CPU (520UM)을 탑재해 더욱 빠른 컴퓨팅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아수스의 독자적인 기술인 터보33 기술이 탑재돼 있어 기존 1.8GHz로 동작하는 CPU 속도를 최대 2.4GHz까지 오버클러킹이 가능해 동급대비 약 33% 향상된 CPU 성능을 구현한다.

UL30JT 와 UL50VF는 동급 최대 용량인 5600mAh의 8셀 배터리, CPU의 전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아수스 노트북만의 EPU (Energy Processing Unit) 전력 관리 시스템, 사용 패턴에 따라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저전력 기술을 적용하여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해 성능과 긴 사용 시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UL30JT 와 UL50VF 제품은 각각 13.3 인치의 HD Color Shine LED 와 15.6인치LED백라이트 LCD가 장착돼 있으며 두 제품 모두 7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음향 업체 중 하나인 미국 알텍랜싱 사의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SRS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평면적인 노트북의 사운드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수스 UL30JT 와 UL50VF은 사용자의 오타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키감을 개선 시킬 수 있도록 독립형 키보드인 ‘치클릿(chiclet)’ 키보드를 채택했다. 치클릿 키보드는 키와 키 사이가 독립적으로 돼있어 반응이 빠르고 먼지에 강해 쾌적하게 노트북을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수스의 곽문영 팀장은 “세계최초로 엔비디아사의 옵티머스 기술을 탑재한 두 제품은 아수스의 앞선 기술력과 혁신을 잘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울트라씬 노트북의 무게와 두께로 “한 차원 높은 성능과 한층 긴 사용 시간 두 가지 모두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