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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고교생 10명 중 3명 “수업중 졸아”

한국 고교생의 32%가 수업중 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일본청소년연구소 등 교육연구기관이 한국.미국.일본.중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업중 조는 학생의 비율이 한국은 32.3%였다.
이는 일본(45.1%)보다는 낮지만 중국(4.7%)이나 미국(20.8%) 고교생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것이다.

‘수업중 가까이 있는 학생과 떠든다’는 고교생은 한국이 23.7%로 미국(64.2%), 일본(37.7%)보다는 낮았지만 중국(10.4%)보다는 높았다.

‘수업중 적극적으로 발언한다’는 학생은 한국이 16.3%로 미국(51%), 중국(46.2%)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일본(14.3%)과 비슷했다.

또 한국 고교생의 40% 정도는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