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회사에 다니는 이모(37)씨는 헤드헌팅 관련업무를 하다 업무상 구인구직사이트를 자주 접하게 되어 평소 관심을 두다 직접 제약분야 헤드헌팅 전문 구인구직사이트를 운영해 보기로 했다. 현재 직원 없이 나홀로 사장이지만 월 3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영어 강사 김모(35)씨는 평상시에 자주 이용하는 과외사이트에서 힌트를 얻고 투잡으로 외국인강사 전문 과외중개사이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창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인터넷쇼핑몰’ 창업이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해낸 창업아이템을 포탈에서 검색해 보면 이미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내가 들어갈 자리가 그리 넓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주변에서 쇼핑몰을 창업했다가 택배회사와 광고회사만 좋을 일 시켰다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린다. 그렇다면 아직은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실물거래가 아닌 콘텐츠거래형 비즈니스모델에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좋다. 이처럼 실물 거래가 아닌 콘텐츠형 사이트는 혼자서도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김모씨나 이모씨처럼 인터넷사이트를 직원 없이 투잡이나 전업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다.
웹솔루션 개발업체로 잘 알려진 랭크업(대표 최영식) 솔루션을 이용하면 전문 웹프로그래머나 웹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콘텐츠거래형 비즈니스모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랭크업의 구인구직솔루션의 경우 초기 200만원의 비용으로 24시간 내에 다양한 형태의 구인구직사이트 개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능성 사이트를 홈페이지제작업체를 통해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수천만원이고 3∼6개월의 개발기간이 걸리는데 비해, 랭크업의 서비스는 매우 빠르게 초기 사이트 런칭할 수 있다. 특히 랭크업 솔루션은 임대형이 아닌 독립형으로 초기 구축비 외에 정기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랭크업은 구인구직 솔루션 외에도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콘텐츠몰, 커뮤니티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솔루션, 부동산중개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부동산솔루션 등을 비롯해 28가지 웹솔루션을 개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콘텐츠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랭크업 김미라 팀장은 “인터넷 사업의 특성상 초기 진입 장벽이 낮아 불황일수록 오프라인 창업보다 신규 시장 진입이 쉬운 인터넷 창업을 선호하는 것 같다”라며 “경기침체기에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은 인터넷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자신만의 운영마케팅 노하우를 쌓아 간다면 승산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