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0년도 TCDPAP(아시아·태평양 전문컨설턴트 개발 프로그램)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컨설팅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제안과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의 한국대표단은 문헌일 협회장을 비롯해 업계와 협회에서 선발된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아시아지역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TCDPAP 컨퍼런스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해마다 대표단을 참가시켜왔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12년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서울 총회 개최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표단은 컨퍼런스 기간 중 TCDPAP 관계자들 아·태 국가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과 엔지니어링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며, 우리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