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홈플러스, 리블릿코팅으로 ‘녹색물류’ 앞장선다

환경경영을 선도하며 탄소저감에 앞장서왔던 홈플러스가 리블릿코팅이라는 신기술 도입으로 또한번 업계를 앞장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대표 이승한)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역삼동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리블릿코팅 특허기술사인 로지스톤(대표 곽상운)과 ‘CO₂감축 리블릿코팅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2년까지 물류 관련 CO₂배출량을 2006년 대비 50% 감축한다는 자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난 1년 여간의 철저한 연구 및 검증을 바탕으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물류 차량의 연비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리블릿코팅을 2012년까지 홈플러스 물류차량 330대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리블릿코팅이란 리블릿 돌기 사이로 차량 주행시 1차 유입되는 공기가 들어가 돌기 상부를 덮으면서 유체베어링 역할을 하는 공기층을 형성, 외부 공기는 차량에 직접 닿지 않아 마찰항력이 감소되는 코팅방식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전사적으로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CO₂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친환경 경영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기존 점포보다 CO2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그린스토어,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 ▲탄소라벨링 상품 등 국내 최초 혹은 업계 최초로 전개해오고 있는 다양한 환경활동 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