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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 올해 내에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

오픈마켓 ‘11번가’가 올해내에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사와 동시에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 오픈한 11번가는 110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마켓 중 지마켓(1위)과 옥션(2위)에 이어 3위다.

새 법인 대표로는 현 11번가 대표인 정낙균 상무가 맡게 된다. 정 본부장은 올해 거래액 2조 9천억원을 달성한 뒤, 내년쯤 2위인 옥션을 추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