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를 정점으로 2분기 계절적 비수기, 월드컵에 따른 게임사용시간 하락, 게임산업 규제 등을 감안할 때, 2분기가 투자심리상 최저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이창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게임 모멘텀, 실적회복을 투자포인트로 3분기 초가 매력적인 투자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게임 규제로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게임 과몰입 예방 및 해소대책'이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심야시간대에 게임 접속을 못하게 된다.
한편, 그는 포털주에 대해 1분기 견조한 실적과 2분기 계절적 성수기 및 월드컵 수혜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06년 월드컵 시기에도 디스플레이 광고 연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며, 포털주를 비중확대 투자대상으로 추천했다. 최선호주로는 다음을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9만7000원이다.
게임주 최선호주로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22만원과 5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