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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SK브로드밴드(사장 박인식)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13일 두손을 맞잡았다.
진흥원과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에 이어 △NIA 및 SK브로드밴드 직원 대상 인터넷 중독 멘토링 교육, △인터넷행복학교 운영 및 멘토 파견, 그리고 △인터넷 과다사용자에 대한 여름 인터넷행복학교 운영 및 △저명인사 인터넷 중독 예방특강 등 인터넷 중독 해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김성태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임직원이 멘토링 교육과 함께 직접 인터넷 중독 현장을 찾아가, 인터넷과다 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간관리 멘토링 및 캠프 방식의 집중치료프로그램 활동을 펼친다. SKB 임직원도 공동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해 나가기로 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행복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IT기업의 자율적인 인터넷 중독 예방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IT기업의 건강한 인터넷이용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