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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쌍쌍키스가 봄바람 가득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 119회에선 민수(김유미 분)와 유진(이태성 분), 진수(오종혁 분)와 예주(김성은 분)의 로맨틱한 키스가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원조 ‘살맛’ 대표 커플 민수와 유진은 혼인신고 후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며 벅찬 감격을 느꼈다. 이는 싱글맘으로 혼자 살아가던 민수에게 유진과의 재결합이 주는 행복 이상의 의미를 포함한 것이다.
민수와 유진은 아들 유건과 함께 가족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민수와 유진은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밤을 맞았다.
이튿날 진수는 예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진수는 달콤한 노래를 부르며 예주에게 반지를 건넸다. 진수와 예주는 기욱(이민우 분)의 방해로 헤어진 적도 있지만 서로를 향한 끌림으로 풋풋한 사랑을 이어왔다.
2년간 떨어져 지내면서도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진수와 예주는 프러포즈를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예주는 진수의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진수와 예주는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쌍쌍키스의 주인공 민수와 유진, 진수와 예주가 행복한 결말로 겹사돈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한편, ‘살맛납니다’는 시청률(TNmS) 서울 수도권 기준 20.1%로 일일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