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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부회장에 김상열씨 영입

산업화학 전문업체인 OCI는 김상열(63)<사진> 대한상공회의소 상임고문을 부회장으로 내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오는 19일 정식 영입된다.

OCI는 철강생산시 부산물인 콜타르, 조경유를 증류해 각종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초고순도 폴리실리콘의 원천기술을 보유했으며 무기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편, 김 신임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제 1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 생활산업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11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5년간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왔다. 이후 지난 2월 26일 서울 대한상의 정기의원총회 에서 상임고문으로 취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