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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드컵이 채 2달도 남지 않았다. 점점 가까워져 가는 월드컵의 분위기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기업들.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전세계의 축제 월드컵을 통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 하고 있다. 이벤트성 행사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고가의 제품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가벼운 가격에 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축구화 없이 축구를 즐긴다고?
매회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이면 학교 운동장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축구 붐을 이루었다. 아마도 올 6월에도 월드컵을 보고, 제2의 박지성을 꿈꾸는 자녀들이 축구 연습을 하겠다고 축구화를 사달라고 조를지도 모르는일. 축구화를 싸게 사고 싶다면 지금 구매하자. 슈즈멀티숍 슈마커 에서는 축구화를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4월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빨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
◆ 16강만 들면 3D TV도 가벼워 진다~
다가오는 월드컵 시즌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축구장의 생생함을 전해줄 고화질의 TV다. 고화질 TV를 LCD·PDP로만 생각 했다면 오산이다. 이제는 3D TV의 시대가 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10일까지 삼성·LG전자의 3D LED TV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관련 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축구 16강 진출시 3D LED TV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10%상당의 금액을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 자동차 100만원 할인 받고 사자!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현대자동차는 4월 한달 간 아반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하여 고급사양을 집중 구성한 '아반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기아차 역시 4월 한달 동안 로체 이노베이션 및 스포티지 구매 고객에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는 '월드컵 슈팅 팡! 팡!'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삼성 LED TV(2명), 삼성 노트북(5명), 캐논 DSLR카메라(8명), 스타벅스 무료교환권(1000명)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월드컵 카드로 가볍게 할인받자
월드컵 시즌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페셜 에디션, 이번에는 카드까지 등장했다. KB카드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비자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it Phone FIFA 남아공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비자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FIFA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엠블럼이 담긴 월드컵 공식 카드 디자인으로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스페셜 에디션 비자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매월 휴대폰 60분 무료통화, 멀티플렉스 영화관 최고 4천원 할인, 커피빈 10% 및 오므토토마토 20% 할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