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가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통합법인인 네오위즈인터넷으로 공식 출범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1월25일 양사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의하고, 이날 통합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네오위즈인터넷은 2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서비스 융합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매출액 목표도 높여 전년대비 69% 높은 53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03% 높은 114억원을 제시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번 통합으로 인한 서비스융합의 첫걸음으로 벅스(bug.co.kr)과 세이클럽(sayclub.co.kr)의 음악방송을 연계해 진일보한 형태에 ‘벅스2.0’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사 서비스 간의 융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의 한석우 “합병 이후 기술과 서비스, 운영, 경영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기업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법인명 네오위즈인터넷은 합병 등기일인 16일부터 사용하고 코스닥 종목명은 오는 26일부터 바뀌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