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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UCLA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 교육 협약 체결

양병원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 교육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과장(가운데)과 UCLA 대학병원 유진 워싱턴 학장(오른쪽), 소아청소년과 에드워드 맥케이브 과장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 교육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과장(가운데)과 UCLA 대학병원 유진 워싱턴 학장(오른쪽), 소아청소년과 에드워드 맥케이브 과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13일 오전 (미국 현지시각) UCLA 대학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상호 교환 방문 교육에 대한 이해각서 서명식을 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서명식에는 삼성서울병원 구홍회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미국 UCLA 의과대학 유진 워싱턴(A. Eugene Washington) 학장, 에드워드 맥케이브(Edward RB McCabe) 소아과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3~4년차 전공의가 1개월씩 UCLA에 파견돼 소아과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 진료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UCLA 대학병원 소아과 전공의들도 삼성서울병원에서의 교육, 연구 등의 수련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구홍회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교환교육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육은 국내에서의 다양한 수련과정과 함께 세계화의 흐름에 맞춘 교육과정을 통해 향후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소아과 전문의로서의 첨단 지식과 소양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아과 전공의의 해외 파견교육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상위 5위 이내의 명성을 가진 UCLA 대학과의 상호방문이어서 더욱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사진-양병원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 교육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과장(가운데)과 UCLA 대학병원 유진 워싱턴 학장(오른쪽), 소아청소년과 에드워드 맥케이브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