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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밴드 드러머로 변신한다.
장신영은 새 SBS 수목극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연출 김형식)에 출연을 확정 짓고 캐릭터 설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나는 전설이다>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모여 전설의 밴드를 결성, 내면의 아픔을 음악으로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 맞서는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전설의 밴드’ 매니저이자 드러머로 출연하는 장신영은 그동안 갈고 닦은 드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평소 장신영은 드럼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이에 <나는 전설이다>에서 드러머역을 맡게 되어 마치 이 작품을 위해 준비한 것처럼 딱 맞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강인한 경찰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을 더욱 다양하게 채우고 있는 장신영이 이번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나는 전설이다>는 <검사 프린세스>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된다. (사진=지앤지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