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최고치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0.53%) 오른 84.86달러로,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하락으로 주춤했다.
두바이유는 전날에도 84.41달러로, 8일만에 연중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하락으로 주춤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2.27달러(2.72%) 급락한 83.24달러였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선물도 배럴당 1.60달러(1.86%) 떨어진 85.99달러에 장을 마쳤다.